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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컴퓨터학부 데이터지능연구실(지도교수 이수안)이 최근 개최된 ‘2025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KCC 2025)’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수상은 김병학 학부생과 이수안 교수가 발표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이용한 진로 성숙도 검사 서술형 응답 자동 분석 및 피드백 생성" 연구의 혁신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본 연구는 교육 현장에서 많은 시간과 전문 인력이 요구되는 진로 상담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했다. 연구팀은 학생들이 작성한 '진로문장완성검사'의 서술형 응답을 대규모 언어 모델(LLM)이 자동으로 분석하고, 전문가 수준의 맞춤형 피드백을 생성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에는 대표적인 오픈소스 언어 모델인‘Qwen2.5-7B’와 ‘Gemma3-4B’가 사용되었으며, 실제 진로 상담 전문가의 피드백 데이터를 학습시켜 모델의 성능을 고도화했다. 그 결과, 특히 Gemma3-4B 모델은 미세조정 후 평가 점수가 크게 향상되어, AI가 생성한 피드백이 전문가의 분석과 매우 유사한 수준의 통찰력과 전문성을 보여주었다.
이 기술은 모든 학생에게 개별화된 고품질의 진로 상담 피드백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어, 상담 교사의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교육 접근성을 향상시킬 잠재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를 지도한 이수안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AI 기술이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전문가를 보조하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입증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AI 기반 진로 상담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후속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명대학교 컴퓨터학부 데이터지능연구실은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 컴퓨터 비전 등 최신 IT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접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교육, 의료, 법률, 제조, 공공 서비스 분야의 난제를 해결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실용적인 AI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보건안전학과 하동명 석좌교수가 산학협력단을 통해 삼성전자와 6개월간(2025. 10. 1 ~ 2026. 3. 31) 2억4천만원 규모의 연구용역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하동명 석좌교수는 삼성전자 전 공정에서 취급, 저장, 이송되는 모든 물질의 이상반응평가 및 연소특성치(인화점, 자연발화온도, 폭발한계, 발열온도, 점성, 분진폭발 등)에 대한 연구 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하동명 석좌교수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종합기술원, 삼성SDI, 삼성전기, LG화학, LG전자, KCC, 효성, 포스코 등과 산학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 또한 산업부, 소방청, 과기부, 에기평, 산업안전보건공단, 소방안전원, 건설연, 대한전기협회 등의 공공기관들의 연구용역을 꾸준히 수행해왔다.
하동명 석좌교수는 산업부 에너지안전문위원장 및 가스기술위원장, 소방청 중앙소방기술심의위원 및 사고조사위원, 고용노동부 정책자문위원 등 다양한 기관 및 분야에서 활동을 하면서 안전정책 수립 및 기술 정책 개발에도 기여해 왔다. 지금까지 보건안전 분야 등 여러 연구를 통하여 220편의 학술지 논문 게재와 510편의 학술대회 논문발표 및 320편의 산학관련 보고서를 발간하며 해당 분야 연구의 권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명대학교 학교기업 S:MU스포츠아카데미(대표 김정수)가 주관하는 ‘제천시 유아스포츠단 2기’ 프로그램이 9월 5일(금)부터 세명체육관에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제천시 유아스포츠단은 지난 2023년부터 세명대 학교기업 S:MU스포츠아카데미가 제천 관내 미취학 유아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 중인 유아 발달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2025년 1기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약 150명의 유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종발표회에서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하반기에 시작하는 제천시 유아스포츠단 2기 프로그램은 1기의 성공을 발판으로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세명대 생활체육학과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학교의 우수한 체육시설과 장비를 활용하여 유아들의 신체 발달은 물론, 사회성 및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향후 3개월간 매주 금요일에 운영된다.
S:MU스포츠아카데미 김정수 대표는 "지난 상반기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유아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세명대의 전문성과 제천시의 행정 지원이 시너지를 발휘하여 지역 유아 교육의 질을 높이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세명대학교 기획실 학교기업팀(043-649-154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는 전공 공부와 취업 및 진로 준비뿐만 아니라 ‘스포츠’활동에도 진심인 대학이다. 세명대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재학 중 교양수업으로 골프, 수영, 테니스, 요가, 필라테스, 피트니스, 배드민턴 중 반드시 한 과목은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학교기업 S:MU 스포츠 아카데미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유아발달 스포츠 프로그램과 스마트 실버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선 세명대는 학생들이 학업과 취업 준비에만 매몰되지 않고 신체와 마음이 함께 건강해질 수 있도록, 지난 2023학년도 신입생부터 젊은층이 즐겨하는 여러 스포츠 종목 중 자신이 선택한 한 개 과목은 반드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2025학년도에도 SMU골프클럽, SMU배트민턴클럽, SMU수영클럽, SMU요가/필라테스, SMU테니스클럽, SMU피트니스클럽 등 각 종목 교양수업에서 총 1300여 명의 학생들이 최첨단 스포츠 시설에서 양질의 수업을 받으며 스포츠 활동을 즐기고 있다.
세명대가 교양수업에서 스포츠를 도입한 것은 지난 2022년 40대 젊은 총장 권동현 총장이 취임한 이후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교양 수업 개편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4개월간 학생들과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교양 교육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개편했고, 이에 따라 토론 수업, 인성 교육, 어학 및 디지털 학습, 진로 설계 등과 함께 교양 스포츠가 필수 과제로 제시되었다.
세명대가 갖춰놓은 다양하고 수준 높은 스포츠 시설 또한 적극적인 스포츠 교양수업을 가능하게 했다. 캠퍼스 내에 지상 2층 1288㎡ 넓이의 골프 연습장이 구비되어 있고, 8087㎡의 테니스 및 농구 코트 시설도 조성되어 있다. 또 첨단 운동기구들이 다양하게 설치되어 있는 피트니스센터인 웰니스센터도 많은 학생들이 찾는다. 이뿐 아니라 세명대 정문에 건설된 제천시 국민체육센터에는 공식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수준의 최신식 수영장 시설과 탁구장 등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대학 구성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세명대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도 적극적인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세명대학교 학교기업 S:MU 스포츠 아카데미는 지역 유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유아발달 스포츠 프로그램을 펼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실버헬스케어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이중 제천시 유아스포츠단은 S:MU스포츠아카데미가 지역 내 미취학 유아를 대상으로 지난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유아발달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세명대 생활체육학과 교수진 및 재학생들이 학교의 체육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제천시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더욱 확장된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에 있다. 올해 3월 시작한 제1기 유아스포츠단은 매주 금요일 지역 내 어린이집 단체반, 토요일에는 개인 참가자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유아 15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무료 유아발달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또한 S:MU스포츠아카데미는 지난 8월 지역 3개 복지관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MU 스포츠 아카데미는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운영, 평가까지 전반적인 부분을 총괄하며 협력 복지기관들은 프로그램 장소 제공과 참여자 모집을 지원한다. S:MU 스포츠 아카데미는 제천시를 거점으로 고령자 대상 AI 운동 처방, 체력 측정, 건강 상담 등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MU 스포츠 아카데미는 지난 7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4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역사회 연계 및 스포츠 산업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선도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세명대는 2년간(2025년, 2026년) 3억 원 규모의 국고 및 대응 자금을 지원하게 되며,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향후 시범 운영, 고도화, 자립형 창업이라는 3단계 실행 모델을 중심으로 콘텐츠 고도화, 수익 구조 다각화, 교육 재투자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명대 권동현 총장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그야말로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가 될 수 있고 향후 취업과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큰 자양분을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재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평생 스포츠 활동을 즐기며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대표적인 제연설비 전문 기업 ㈜글로벌이앤피 박재현 대표가 세명대학교 소방방재학과에서 공부하는 해외 유학생에게 4년 등록금과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재현 대표는 올해 세명대 소방방재학과에 입학한 키르기스스탄 유학생 오로조베코바 알티나이(OROZOBEKOVA ALTYNAI) 씨에게 재학 중 등록금 및 생활관비 전액 지원하기로 약정했다. 총 금액은 3,140여만 원에 달한다.
박 대표는 수년 전부터 에티오피아의 6.25 전쟁 참전 용사 후손들이 국내 대학 소방학과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국제적인 사회 기여 사업을 실천해 왔다. 이번 세명대 장학금 기부 역시 소방방재학과 정기신 교수의 권유로 이뤄졌으며, 장학생이 국내에서 충분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본국에서 한국의 뛰어난 소방기술을 활용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한편 2017년 창립된 제연 분야 전문기업 글로벌이앤피는 승강로를 이용한 ‘급기가압 시스템’과 제연 급기용 송풍기의 풍량 조절을 가능케 한 ‘가변풍량제어 시스템’ 등으로 국내ㆍ외에서 기술과 혁신 역량을 두루 인정받아 왔다. 수준 높은 연구ㆍ개발과 사세 확장으로 내실을 다진 글로벌이앤피는 국내 제연기술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리고자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박재현 대표는 “먼 나라에서 한국의 뛰어난 소방기술을 배우러 온 유학생이 정말 기특하고 대견하다”며 “세명대에서 성장한 소방 인재가 우리의 선진 소방기술을 활용해 세계 곳곳에서 많은 소중한 인명을 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신 세명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도 “한국에서 소방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유학생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많은 사람을 살리고 도와주는 훌륭한 소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충북 제천·단양 지역의 유일한 4년제 대학인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는 다양한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실천하고 있다. 세명대 산학협력단 산하에는 제천시통합중간지원본부, 단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 제천시·단양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등의 기관을 두고 제천·단양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 생활에 필요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제천시 제천시통합중간지원본부에서 시행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제천 지역의 자연·역사·문화 등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민간 조직을 발굴하고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의 자립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인 사업인 ‘액션그룹 육성 아카데미’는 지역 사업의 핵심 추진 주체인 ‘액션그룹’을 대상으로 기초–심화–고도화 단계별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해 주민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는 스타트업(기초) 153명, 스텝업(심화) 55명, 점프업(고도화) 141명이 각 단계별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이들 참가 주민들은 제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 발굴과 기초 사업계획서 작성, 기초 경영이론과 사업화 준비 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 그리고 사업화 준비 현황 점검 및 보완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특별히 점프업 과정에서는 5개 액션그룹이 참여해 사업계획을 고도화하고, 시제품·서비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면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비즈니스 모델 초안을 도출하기도 했다.
또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원데이클래스’는 제천시민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의 재능있는 인적 자원을 활용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4년 9월부터 11월까지 고농축 수제청만들기, 다용도스툴 만들기, 한방 약초 힐링테라피, 향수 만들기 등 총 10개 강좌를 운영해 주민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 로컬푸드와 농산물 소비 활성화, 건강한 식문화 형성을 목표로 ‘식생활교육지도사 양성교육’을 운영해 제천시 로컬푸드 및 식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도 했다.
한편 제천시통합중간지원본부는 올해에도 마을축제를 기획하고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봉양와글와글아카데미’와 ‘플리마켓 사업’, 농촌공간재생과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대해 교육하는 ‘농촌재생대학’,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주민동아리지원 공모사업’ 등을 성황리에 추진하고 있다.
제천뿐만 아니라 단양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역 사업도 활발하다. 세명대 산단 단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단양군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공모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필요로 하고 희망하는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총 17팀을 모집해 팀당 500만원 씩을 지원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4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을 만들어 동아리 역량강화, 소규모 마을축제, 마을환경 개선, 지역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 등을 자발적으로 펼친다. 지난 해에는 70대 여성 6명이 시를 공부하며 쓴 작품을 보아 ‘시와 당신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책을 만들기도 하고, 마을청년회에서 지역 어르신 90명에게 장수 사진을 촬영해주는 행사를 열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마을 축제와 지역 소식지 등을 만드는 동아리 6곳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단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또 다른 사업 ‘우리 마을 문화학교'는 기조성된 시설과 맞춤형 문화·복지·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캘리그라피, 목공, 다육아트 플랜테리어, 디저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주민을 찾아가고 있다. 이밖에 ‘지역발전역량강화교육’에서는 마을활동가, 마을리더, 이벤트크리에이터 양성교육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단체의 역량을 향상시켜 자기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끝으로 지역 어린이들의 먹거리를 고품질로 확보하고 안전하게 지키는 사업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제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 및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 위생·안전 순회방문지도 및 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단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또한 안전한 조리 및 주방 환기 개선을 위해 ‘클린주방 프로젝트’를 펼치며 지역 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주방시설을 깨끗이 청소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세명대과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반응은 매우 뜨겁다. 세명대 산단 지역협력사업에 참가한 한 시민은 “막막했던 마을 축제였는데 센터의 지원으로 주민들과 함께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마을 분위기가 정말 많이 달라졌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고 다음 축제도 열심히 해보자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시민은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환경정비 사업을 주민들과 함께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던 문제들이 이제는 우리 손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밝혔다.
세명대 산학협력단 백민석 단장은 “오늘날 지역사회가 맞닥뜨린 여러 문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과제를 발굴하고 주민역량강화사업과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대학과 지역의 다양한 협력 연구와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