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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단비언론상 여섯 명의 수상자, 퓰리처상 안 부럽다

  • 저* *
  • 조회 : 83
  • 등록일 : 2025-10-15
image01.png ( 892 kb)

(스압주의!!!!! 하지만 꼭 다 보셔야 합니다!!!!!)

 

안뇽하세욧!

다들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혹시 이번 단비언론상 시상식 이야기,

언제 올라오나 하며 단비 홈페이지를

매일 들락날락하시진 않으셨는지요...?

 


저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108일 단비언론상 시상식을 기록할 순간을요!!

 


하지만 세저리 이야기를 문화관 컴퓨터로 써야 한다는 사실을 '망각한' 저는...

추석이라 한껏 들뜬 마음으로 지난주 목요일에 문화관을 떠나

고향으로 줄행랑 내려가 버렸습니다...

 


기다리셨을 독자분들 모두 모두 미안합니다!



여러분, 혹시 세저리에 퓰리처상 못지않은 언론상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단비언론상은 취재보도제작기획유통 관리 등 여러 활동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 또는 뚜렷한 공적을 남긴 보도에 가장 많이 기여한 사람에게 수상하는 상

시의성독창성몰입성원천성규범성 각 1~5점으로 평가 후 종합 점수 비교해 심사하는데요.




18.5기 신입생으로서 이 상이 안 탐난다?


그건 거짓말이겠죠.


나도 언젠간 저 자리에!!!”

이 생각만 하면 늘 콧구멍이 커집니다


물론 제가 하기 나름이라는 것은...그 누구보다 잘 압니다. 암요!!!

 


! 이만 각설하고

오늘의 주인공들을 바로 만나러 가보시죠~!




 

두구두구두구두구...🥁


단비언론상 첫 번째 수상작은 전나경 기자님이 보도하신 <인구 주는데 차 늘고 주차난 심해지는 이유>입니다!



수상은 박정용 교수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기사 바로보기: https://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1125

 


심석태 교수님께서 방송취재보도론 수업에서 늘 강조하시던 게 있습니다.


 

미시적인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되,

이 미시적인 것을 거시적인 의제로 확장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안은 일반적일 필요가 있습니다.


충북 제천시 교동의 민화 마을에 벽화에서 시작해서

비수도권 인구 감소로 비롯해, 세수 감소, 대중교통 축소, 차량 증가 그리고 주차난 심화까지.


이 기사야말로, 심석태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바를 충실히 담은 보도가 아닐까요! (감탄 >< x 50000)




사실 나경 행정조교님께서는 직접 상장 출력하시면서, 이미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알고 계셨다고 합니다 ㅎ.

 

2년 동안 썼던 기사 중에 제일 잘 쓴 기사고 발제도 참 잘했고 취재도 참 잘했고 그래픽도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자기 자신에게 인정받기가 제일 어렵다고들 많이 이야기하죠.

나경 조교님은 이 어려운 일을 해내셨습니다.



조교님이 행복해하시는 표정을 보니...

저까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다음 수상작은요!


두구두구두구두구...🥁



.


.



.




김민성, 박현석 기자님께서 보도하신 <전국 수천만 개 양식용 부표, 대부분 쓰레기 된다>입니다!


수상은 안수찬 교수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수상식에 참여하지 못한 두 기자님을 대신해 환경부 태린 부장님께서 대신 받아주셨습니다!



기사 바로보기: https://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1032





안수찬 교수님께서 꼭 이 사진에 두 기자의 얼굴을 합성해달라고 부탁하셨는데요...

미리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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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 기사와 저는 인연이 참 깊은데요(?)

세저리 입학 면접 때,

제정임 교수님께서 저에게 단비뉴스에서 가장 인상 깊은 기사가 무엇이냐 물으셨습니다.

 

그때 제가 이 기사를 이야기했었죠!

 




안수찬 교수님께서 취재보도론 시간에 말씀하시길,


 기자는 독자의 감각기관이다. , , , 피부 모든 감각기관을 동원해 주변을 살펴야 한다.

 

남들이 외면하기 쉬운 부표를 아이템으로 발제해 54개 연안 지자체의 부표 사용 및 재활용 현황을 살핀 이 기사. 기자님들의 예리한 감각기관이 아니었다면, 탄생하지 못했을 겁니다.



 

모두가 수상소감이 없어 아쉬워하던 그 순간,





민성 기자님의 영상 소감이 도착했습니다!

 

17기 재학생이자 knn 수습기자 김민성입니다.

여러분 잘 지내시나요? 여러분이 많이 보고싶습니다.

 

두 가지 소개 타이틀을 한 손에 쥔 민성 기자님 !!!!!


어렵고 피곤한 순간이 있을 때면 오히려 스트레스받는 상황을 즐기자!’

심석태 교수님의 마음가짐으로 버티고 계신다고 합니다!


또 제정임 교수님이 지도 없이 이번 부표 기사를 못 쓰셨을 거라고 덧붙여 주셨습니다.




현석 기자님의 소감을 빼놓을 수 없죠!

세저리 이야기를 위해 제가 직접 현석 기자님께 인터뷰를 정식으로! 요청했습니다.

 

현석 🙋


민성 기자가 잘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을 얹었습니다.

해남, 여수 등 먼 거리에 있는 지역을 왔다 갔다 했는데 둘이라서 잘 해낼 수 있었습니다.

바다의 부표 자체가 관심이 없는 주제라, 자세히 다룬 건 단비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알죠그 또한 잘 차려놓은 밥상이었다는 걸요!!!


소감을 밝히며 두 분 모두 공통적인 의문을 던지셨습니다.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서 얻은 정보를 정말 믿을 수 있는가?”

 

민성 기자님의 말씀처럼 우리 모두 정보 너머의 진실을 직접 확인하고 보도할 수 있는 기자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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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짝짝!!!

 

마지막 수상작이 남았네요.

마지막 주인공을 발표하기 전에 30초 광고 후 이어가겠습니다~!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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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는 지역, 환경, 청년 문제에 주목합니다.

지역의 정치권력을 감시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안을 찾습니다.

청년 세대가 겪는 다양한 문제를 깊이 취재하여 알립니다.

다큐멘터리, 예능, 영화 등 여러 장르의 영상 콘텐츠도 제작하여 미디어의 미래를 탐구합니다.

 

단비뉴스는 앞으로도 깊은 보도와 창의적인 콘텐츠로

신뢰받는 저널리즘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당신을 기다립니다

 

전화 043-649-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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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숨죽이며...마지막 수상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럼 발표해 볼까요?

 

.

 

.

 

.

 

마지막 수상작은요!!!!

두구두구두구두구...🥁


.



.



.



전설 기자님과 심은진, 최진주 PD님께서 보도하신 <장애인 투표를 가로막는 장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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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바로보기:

1) https://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1097

2) https://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1133

3) https://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1181

4) https://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1210

 

이번 취재는 총 4편에 달하는 긴 호흡의 기사로,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각, 청각, 발달, 지체 장애 유권자의 선거 참여 과정을 보여줍니다.

 


기사는 당사자의 시선으로 시작해야 한다

기자 준비생으로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인데요...!

 


장애인분들을 직접 섭외해 선거 정보 파악의 어려움과 투표소에서 겪는 문제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이 기사. 저도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세 분이서 어떻게 좋은 기사를 만들 수 있었나, 다들 궁금하시죠?

 

세 분의 수상소감에서 짙게 묻어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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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설 기자님께서는 입학하기 전에 면접에서 가장 해보고 싶은 취재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장애인권을 다뤄보고 싶다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물리적으로 절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이 보도를

함께 보도할 수 있는 동료가 필요했다고 하셨는데요.

 


공동취재 제의에 흔쾌히 수락해 주신 두 PD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두 분의 열정에 저도 열심히 할 수 있었고 두 분이 없었으면 절대로 기사를 쓸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여름철에 땀 뻘뻘 흘리며 이곳저곳 왔다갔다 하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함께였기에 이겨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뒤에 나올) 은진 기자님의 소감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물고 늘어지는 사냥개라는

별칭을 얻으셨는데! 괜히 청년부 부장님이 아니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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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흐뭇한 표정 짓고 계신 게 보이시죠!!


 

다음으로 은진 PD님의 소감을 들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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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당연히 장애인 투표 당연히 불편하겠지라고만 생각했는데, 깊이 파보니까 제도에 어떤 허점이 있는지를 좀 알게 돼서 제 지평도 세상도 좀 넓어진 것 같아서 좋은 취재였다고 생각한다

 

설 기자님의 말씀을 빌리기를,

 

은진 PD님께서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부분을 콕!! 집어내는 역할을 하셨다고 해요.


은진 PD님은 도서관에 자주 가서 장애인 인권 관련 서적을 많이 읽으셨다고 하셨는데,

역시 더 많이 알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기에 이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겠군요!




마지막으로 진주 PD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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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PD님은 장애인 인권 보도를 하기 전에 정말 장애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기 위해 이와 관련된 논문부터 단계적으로 시작했다고 하십니다 !


 

리더만 하다가 팔로워의 역할을 하는 게 또 되게 새로운 경험이었고, 숟가락을 얻는 경험도 단비에서 좀 한 번씩 해볼 만한 중요한 경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감 중에 이렇게 겸손하게 말씀을 하셨는데요.

정말 열정이 없는 사람에게는 이런 제의조차 없었겠지요~~?

 



다시 한번 20257월 단비언론상 수상자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러면 저는 20000 과제 하러 가겠습니다요 ....... :)

읽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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