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쌤과 사모님 그리고 11명의 자식들이 10월 28일 치악산에 다녀왔습니다. 봉쌤과 사모님은 33년만에 치악산에 올랐다고 합니다........!!

비록 비로봉 정상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세렴폭포 앞에서 봉쌤과 사모님께서 준비하신 족발과 김밥, 사과 등 맛난 음식을 먹었습니다. 음식 사진은 없네요. ㅠㅠ 허겁지겁 먹느라 저는 못 찍었지만 다른 누군가는 찍었을 겁니다. 올려주시길 ㅋㅋㅋ 대가족 사진 같죠? ^^ 아름답고 훈훈한 세저리~~~~!!♥

원주에 사는 원주민 엄지원 양에게도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원주 맛집 김밥을 17인분이나 준비하는 넉넉한 손에 감동, 맛에 또 한 번 감동을 받았습니다. 역시 우엄지는 다르다는!!ㅋㅋㅋ 엄지양에게 감사의 표시로 독사진 하나를 올립니다!! ^^

운동화가 아닌 구두를 신고, 구두가 닳아 떨어지도록 산을 열심히 오른 우리 연합뉴스 수습기자 김수진 양에게는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리운 세저리를 뒤로하고 마지막으로 우리와 함께 산행한 좌수진!!! 내가 다 뿌듯하다는ㅎㅎㅎ 수진양은 신발이 닳도록 뛰는 기자가 될 것임이 분명합니다!!

그 외에도 하모니카 왕범준, 설사 이지현, 양말 짐승태, 주둥이슬기, 기사 윤성혜, 찍사 쑥끙이, 북면 정혜정, 동요 김희진까지... 모든 세저리 가족 여러분께 사랑한다는 말 하고 싶네요.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우리 가족 영원히~~~~~!!

추신: 이 모든 영광을 세저리에서 내 양옆을 덥혀준 좌수진 우엄지 양에게 돌립니다. ^^ 뿌잉뿌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