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
단비뉴스 편집실
삼춘들, 마을 이끌어가젠 허난 폭싹 속암수다
- 18.5기 최서정
- 조회 : 11
- 등록일 : 2026-02-11
지난해 <제주MBC>에서는 ‘암탉이 울면 마을이 흥한다’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기획했다. 중요 의사결정 자리에서 배제된 여성의 사회참여 현실을 조명하고, 제주 사회의 성평등과 풀뿌리 민주주의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게 만든 작품이다.
다큐멘터리는 총 2부작으로 구성돼있으며 1부에서는 성평등이 빠진 마을 규약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성평등 마을로 나아가기 위한 여성 단체들의 움직임을 통해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2부에서는 제주도 172개 마을 중 단 셋뿐인 여성 이장들의 이야기를 통해 불평등한 마을 규약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함께 그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연출을 맡은 김지은 PD는 “그동안 마을의 의사결정 과정에 여성들은 주변인으로 머물러 있었다”며 “아직은 소수에 불과한 여성 이장들이지만 풀뿌리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어려움을 극복해가는 과정과 활약상을 통해 제주가 ‘성평등 마을’로 가기 위한 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