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4일 — 연기예술학과 졸업생 진민형 배우가 제6회 이구아나페스티벌에서 연극 「목걸이」를 통해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극은 극단 각인각색의 박찬우 연출이 프랑스 작가 모파상의 단편소설 『목걸이』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오늘날을 살아가는 젊은 부부의 시선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선택, 그리고 삶의 아이러니를 섬세하게 조명하였다. 진민형 배우는 해당 작품에서 뛰어난 몰입도와 감정 표현으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으며, 연기자로서의 역량을 입증하였다.

연기예술학과 이정하 교수는 “진민형 배우의 수상은 연기예술학과의 교육 철학과 예술적 비전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며, 앞으로 진민형 졸업생의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배우 활동을 통해 공연예술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참된 배우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민형 배우는 향후 다양한 무대와 매체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