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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천안 K-컬처박람회 봉사활동 참여 수기]
- 한의과대학
- 26
- 2026-09-11
안녕하세요.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26학번 홍하늘, 23학번 갈현수입니다 :)
저희는 이번 9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2026 천안 K-컬처 박람회]의 한의약 부스 ‘K-MEDI 체험관’ 자원봉사 학생으로서 참여했습니다. 그 후기를 여러분들께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저희에게 [2026 천안 K-컬처 박람회]의 활기찬 열기 속에서 참여했던 ‘K-MEDI 체험관’ 활동은, 단순한 봉사나 행사를 넘어 예비 한의사로서의 꿈과 가치관을 더욱 단단하게 다져준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충청남도한의사회와 여러 선배 한의사님들, 그리고 전국의 한의대생들이 세대를 뛰어넘어 하나의 마음으로 모였기에 더욱 특별했습니다.


행사 기간 저희가 맡은 주된 역할은 방문객들의 사상체질 검사 결과에 맞춰 체질별 안내 팜플렛을 전달하고 설명해 드리는 일이었습니다. 부스를 찾아오시는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각 체질에 맞는 이로운 음식과 이로운 생활 습관을 다정하게 안내해 드렸습니다. 돋보기안경을 고쳐 쓰시며 저희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시고, “학생 덕분에 내 몸에 맞는 건강관리법을 쉽게 배웠다”라며 고마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미소에서 깊은 뿌듯함과 한의학이 가진 진정한 ‘공감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어린아이들과의 만남 또한 잊지 못할 순간이었습니다. 한의약이 자칫 어렵고 무섭게 느껴질 수 있는 아이들에게 귀 혈자리 부위에 알록달록한 이침 스티커를 붙여주며 눈높이에 맞춰 소통했습니다. 처음에는 호기심 반, 경계심 반으로 다가왔던 아이들이 스티커를 붙이고 환하게 웃을 때마다, 진료실의 문턱을 낮추고 친근한 건강문화로서 한의학을 전한다는 보람이 가슴 가득 차올랐습니다.


수많은 방문객을 맞이하느라 밥먹을 시간도 부족하고 몸은 피곤했지만,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린 다른 한의대생들과 선배 한의사님들이 있었기에 끝까지 웃으며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역할을 나누며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소중한 동료애와 협력의 힘을 경험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설명하는 한의학’을 넘어 시민들의 삶 속에 ‘직접 경험하는 K-웰니스’로 다가가는 현장이었습니다. 그 변화의 중심에서 소통과 공감을 실천했던 이 소중한 경험은, 향후 지역주민의 삶과 언제나 함께하는 따뜻한 한의사로 성장하는 데 있어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 소중한 수기와 사진을 공유해주신 26학번 홍하늘, 23학번 갈현수 학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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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24-10-26

